-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와 가전의 만남, ‘시너지 기대’

다양한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방대한 서비스 인프라와 다채로운 멤버십을 통해 상조업계 대표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정평이 난 더피플라이프가 전국 140곳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전자랜드와 손을 잡고 신상품 개발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조업계와 가전판매업계를 대표하는 이들의 제휴는 양 기업 모두 더 나은 서비스 개선, 폭 넓은 소비자 니즈를 수용하고자 이뤄졌으며, 지난 13일 본격적인 상품 판매를 앞두고 벌써부터 업계 내외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피플라이프에 따르면 런칭 첫 주말부터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전자랜드와의 MOU를 진두지휘한 차성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프로모션 도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자체 영업인력 확대 등 비상한 관심에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국내 유수 기업들과 멤버십 제휴를 비롯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더피플라이프는 지난 8월 3일 국내 대표 가전판매업체인 전자랜드와 신규 결합상품 런칭을 위해 MOU를 체결, 하반기 시장 공략에 쐐기포를 터트렸다.

이번 MOU는 장례, 크루즈, 웨딩 등 1세대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반려동물 케어, 헬스케어 등 차세대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생활과 밀접한 가전과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아우르는 신상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현재 전국 140여 곳의 매장 운영을 통한 대표적인 가전판매업체인 전자랜드 또한 최근 ‘체험형’ 콘셉트 매장 10곳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니즈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친소비자 행보의 일환으로 유수의 상조업체 가운데 재무건전성과 성장세가 뚜렷한 더피플라이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자 MOU를 맺게 됐다는 배경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더피플라이프와 전자랜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랜드 더피플’은 13일 공개됐다. 더피플라이프의 방대한 서비스와 멤버십 서비스를 전자랜드를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전자랜드에서 가전제품 구입 시 상품 계약 건 수에 따라 110만원부터 최대 440만원까지 가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타사 대비 높은 지원금 규모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 특전을 누릴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결합상품 ‘랜드 더피플’ 런칭···전국 140여 곳 매장서 판매

‘랜드 더피플’ 상품에 따르면 1구좌 상품가격은 599만원으로 프리미엄 상조서비스부터 크루즈 여행, 웨딩 등 전환서비스를 비롯해 전자랜드에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가전제품 구입 시 110만원의 가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총 4구좌를 가입할 경우 440만원의 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만기 시에는 납입금 100%를 돌려받을 수 있어 경제적 효용이 높다. 그러나 무엇보다 랜드 더피플의 강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은 만기 후 납입금 전액을 돌려받는 것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존재하는 ‘서비스’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랜드 더피플 상품은 가전제품 구입과 더불어 장례를 비롯해, 웨딩, 크루즈 여행 등 다채로운 전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 패키지나 자사 프리미엄 회원제쇼핑몰인 더피플멤버스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피플멤버스몰에서는 KTX, SRT 기차예매 최대 20% 할인과 다비치안경·에듀윌·하나투어 등과의 제휴 멤버십을 통한 항공, 숙박, 영화, 공연 예약 할인, 건강검진 우대예약, 각종 최저가 쇼핑 등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멤버십 부가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랜드 더피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전환 서비스’ 영역을 살펴보면, 먼저 장례 서비스의 경우 의전 인력 7명, 전문지도사 2명 총 9명이 행사에 투입되며, 모바일 부고서비스와 LED 영정 디스플레이, 꽃향기 꽃염제공 등 차별화 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국 100여 곳 장례식장과의 제휴를 통해 장례식장 이용 요금을 최대 80%까지 할인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의 메리트가 높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크루즈 서비스의 경우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와 알래스카 미주 크루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크로아티아 등의 명소를 세계 최대 선사인 ‘로얄 캐리비안’과 ‘코스타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지중해 크루즈로 구성돼있어 소비자가 자유롭게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는 점에 서 특히 매력적이며, 그 밖에 전환 사용 가능한 웨딩 서비스 역시 기존 웨딩업계에 만연한 추가비용, 바가지 행태 등을 철저히 배제한 합리적인 상품구성으로 꾸려졌다.

이번 MOU를 비롯해 더피플라이프의 하반기 마케팅 전략을 지휘하고 있는 차성곤 더피플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은 상호가 고객을 생각하는 방향성이 일치하고, 이에 따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줄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자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지난 20년간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더피플라이프의 노하우와 전국 곳곳에 포진한 전자랜드의 가전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전반적인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인생의 종착점인 장례뿐만 아니라 웨딩 등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 다비치안경, 에듀윌, 하나투어 등 다양한 멤버십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