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상조는 민주화 운동의 신호탄을 울린 3.15의거단체 중 하나인 유족회(4.19혁명희생자자유족회 경남지부)에 PC 지원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상조는 지난해 3.15민주묘지관리소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자원 제공의 일환으로 지원했으며 3.15유가족회에 이어 3.15본인회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손연숙 보훈상조 기업협약팀책임은 “국가유공자 전문 보훈상조는 명예, 신뢰, 봉사의 가치를 기준 삼아 장례 뿐만 아니라 유공자의 가치를 높이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무선 3.15유족회 회장은 “3.15유족회는 4.19혁명희생자유족회에 소속되어 있다”며, “지원 받은 PC를 통해 3.15유족회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찾고 후대에 많은 사람들이 3.15의거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상조는 3.15민주화 단체 지원 일환으로 유공자 본인과 유족에 한해 상조상품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