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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수금 무단 인출, 사문서 위조' 아산상조 조사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2/06/22 [15:26]

 

지난 2020년 고객들이 행사를 치른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금융기관에 예치된 선수금을 무단 인출해 논란을 일으켰던 아산상조 경영진에 대해 최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상조의 선수금 보전기관이었던 신한은행에서 지난해 아산상조 대표 등을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 이를 수사 중에 있다.

 

아산상조 대표 등은 회원의 해지신청서를 위조한 후 신한은행에 제출해 보관돼있던 예치금을 불법적으로 출금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주무관청인 공정위는 지난 2020년 2일 아산상조 경영진은 잠적하기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해약신청서류와 장례행사 증빙서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예치금을 빼내왔다.

 

결국 같은 해 4월 서울시로부터 등록이 취소되며 피해보상이 실시됐지만 이미 행사가 종료된 것으로 조작된 회원들은 피해보상금을 받지 못해 민사소송을 벌이는 등 논란이 이어져왔다.

 

송파경찰서 측은 아산상조의 수법상 해지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없는 경우에도 예치금이 빠져나가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 사문서위조 피해자가 되며, 520명이 넘는 피해자에 대한 진술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상조 경영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공정위를 비롯해 신한은행까지 칼을 빼들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소비자의 피해구제는 민사소송을 통해 진행하는 만큼, 피해자들의 곡소리는 그치지 않을 듯 보인다.

 

이와 관련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측은 현재 3차까지 민사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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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2 [15:26]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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