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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한강라이프, 선수금 1372억원 업계 9위…신상품 런칭 통해 재도약 노려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18 [00:29]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자료를 제출한 전국 시·도 상조업체 81곳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선수금 규모는 5883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 수는 636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며,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상조매거진에서는 전체 상조시장의 주요 정보공개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위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한강라이프의 2020년 3월말 총 선수금 규모가 1372억원으로 업계 9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전년 상반기 1385억 원 대비 12억 원 감소했고, 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2018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것으로 경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한강라이프의 선수금 감소 원인에는 영업조직의 대거 이탈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급선무인 상황이다.

 

 

선수금이 감소하며 영업 여건이 악화됐던 가운데, 자산 규모 역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강라이프의 총 자산 규모는 8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기 971억 원 대비 113억 원, 비율로는 11.65% 줄었다.

 

자산 중 현금성자산 등이 포함되는 유동자산은 104억 원이었으며, 세부항목별로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54억 원, 단기금융상품 11억 원, 단기대여금 45억 원, 미수금 41억원, 선급금 15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산 및 유형자산이 포함된 비유동자산은 753억 원으로, 장기금융상품이 23억 원, 매도가능증권 36억 원, 장기대여금 5억 원, 토지와 건물이 각각 20억 원, 33억 원이었다.

 

이 밖에 모집수당과 보증예치금 등이 포함된 기타비유동자산은 63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기준 총 부채 규모는 1577억 원으로 전기 1590억 원 대비 13억 원, 2017년 말 1634억 원 대비 57억 원 줄었다. 선수금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을 살펴보면 미지급금 39905만원, 장기미지급금 12283만원, 미지급비용 4941만원, 임대보증금 6000만원 등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주요 정보공개 내용을 보면, 한강라이프는 현재 한국상조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총 선수금 1372억 원의 50%686억 원을 보전하고 있으며, 지급여력비율과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각각 55%, 180%로 확인됐다.

 

한편, 선수금을 비롯한 자산 감소에 대해 한강라이프 관계자는 해당 기간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영업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으며, 때문에 많은 사업자가 자리를 옮겼고 그로 인한 회원이관도 많이 이뤄졌다현재에는 신상품 출시 및 사업 다변화를 통해 영업조직이 새롭게 꾸려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난 몇 년간 국내 경기 악화로 인해 영업환경이 좋지 않아 마케팅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최근 450 일시납 신상품 런칭과 함께 기존상품이 리뉴얼 되면서 실적이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조직의 볼륨도 점차 확장 중이니 내년에는 실적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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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8 [00:29]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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