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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보람상조그룹, 선수금·자산 1조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고가치 서비스 제공할 것”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18:46]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자료를 제출한 전국 시·도 상조업체 81곳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선수금 규모는 5883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 수는 636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며,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상조매거진에서는 전체 상조시장의 주요 정보공개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위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보람상조그룹의 총 선수금과 자산 규모가 각각 12594억 원과 11218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보람상조그룹은 기존 계열사인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애니콜, 보람상조피플을 비롯해 올해 한국힐링라이프와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함으로써 총 6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금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말 12520억 원에서 이번 정보공개 분석 기간인 20203월 말까지 76억 원이 더욱 증가했으며, 2018년 말 11754억 원 대비 총 840억 원 늘어났다.

 

▲ 보람그룹 선수금 추이     © 상조매거진


이와 함께 단일 기업 기준, 82개 상조업체 중 상위 10위권 내에는 보람상조개발(4), 재향군인회상조회(6), 보람상조라이프(7), 보람상조피플(9) 4곳의 계열사가 랭크된 것으로 나타나 높은 입지를 과시했다.

 

보람상조그룹 측은 재향군인회상조회의 인수는 이들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만큼 이를 통한 시너지를 고려하는 한편, 라임 일당과 같은 기업사냥꾼 세력의 진입을 막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힐링라이프 인수의 경우, 상조시장이 구조조정을 통해 재편되는 시점에서 큰 혼란 없이 이러한 과정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리딩 컴퍼니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재향군인회상조회는 보람상조그룹에 앞서 인수한 라임 일당 측이 수백억 원의 자산을 빼돌린데 대한 후유증으로 해약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보람상조그룹 관계자는 라임 일당이 빼돌렸던 자산을 회수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혼란을 겪은 가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 기업 사냥꾼의 전횡을 지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보람그룹 자산 추이     © 상조매거진


재무 현황에 따르면 보람상조그룹은 선수금과 더불어 자산 규모 역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사의 총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1218억 원으로 전년 1926억 원 대비 2.66% 증가했다.

 

선수금·자산 더블 1조 달성에 대해 보람상조그룹은 상조 본연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고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업계 신뢰 회복에 지속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나눔의 경계를 허물고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보람상조애니콜(87%), 보람상조피플(91%), 보람상조라이프(77%), 보람상조개발(96%), 재향군인회상조회(88%), 한국힐링라이프(55%)로 확인됐다.

 

이 밖에 주요 정보에 따르면 은행에 50%를 예치 중인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모두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통해 50%를 보전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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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8:46]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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