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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프리드라이프, 단일 기업 선수금 최다 수성···VIG파트너스 투자로 시너지 확대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18:38]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2020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발표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자료를 제출한 전국 시·도 상조업체 81곳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선수금 규모는 5883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입자 수는 636만 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5만 명이 증가하며,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상조매거진에서는 전체 상조시장의 주요 정보공개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상위 업체의 정보를 상세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프리드라이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일 기업 기준 선수금 규모 1위를 수성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 규모는 9800억 원으로 전년 3월말 8576억 원 대비 14.27% 증가했으며, 3년 전 정보공개 당시 7479억원 대비 31.03%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10% 이상의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선수금 증가요인으로는 먼저 서울·인천·김포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장사시설인 쉴낙원의 운영을 꼽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높은 재무안정성을 뒷받침함으로써 소비자의 유입에 효과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여 진다.

 

▲ 프리드라이프 선수금 추이     © 상조매거진


또한, 지난 6월에는 2016년 좋은라이프를 인수한 VIG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프리드라이프를 낙점, 투자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향후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춤으로써 회원확보와 신뢰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프리드라이프는 9년 연속 당기 순이익을 실현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산 규모가 상조시장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이번 정보공개에 명시된 자산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1144억 원으로 전년 8640억 원 대비 17.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7년 말 7296억 원 대비 3년간 약 40%의 증감률을 기록, 선수금 증가분을 웃도는 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 프리드라이프 자산 추이     © 상조매거진


자산 중 현금자산과 금융상품 등이 속한 유동자산은 1256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모집수당과 토지 등을 포함하고 있는 비유동자산은 88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채 규모는 9661억 원으로 유동부채가 285억원, 부금선수금을 포함한 비유동부채가 9376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산 증대에 힘입어 지급여력비율도 업계 전체 평균인 92%를 웃도는 105%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95%로 전체 평균인 108%보다 낮았다. 이 밖에 재무현황에는 자본총계가 482억 원, 자본금이 22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산 및 부채 규모와 같은 재무현황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선수금 보전 현황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수협은행/하나은행과의 지급보증을 통해 법적 예치 의무를 준수하고 있으며 우리은행 3317억 원, 신한은행 958억 원, 수협은행/하나은행 624억 원으로 총 50%를 보전하고 있다.

 

한편, VIG파트너스가 최근 프리드라이프의 인수를 매듭지은 가운데, 기존에 인수한 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모던종합상조를 비롯한 관련사의 총 선수금 규모는 12204억 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리드라이프는 박헌준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한편, 좋은라이프의 김호철 회장이 대표이사로 올랐으며 7월말 VIG파트너스 측에서 새로운 공동대표를 선임,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호철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상조산업이 더욱 고도화되고, 이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상조산업에 대해 누구도 함부로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드라이프를 비롯한 VIG파트너스 관련사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가 있으며 이들의 총 선수금 규모는 12204억원을 기록, 보람상조그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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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8:38]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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