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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효원상조, 선수금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순이익 이어가며 재무안정성 확보 주력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6/12 [13:40]

 


지난해 효원상조의 선수금·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연속적인 당기순이익 달성과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효원상조의 선수금과 매출액은 각각 1154억원과 83억원으로 전년 1159억원, 84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선수금과 매출액의 업계 순위는 82개사 중 각각 10위와 11위로 랭크됐다.

 

효원상조의 마이너스 성장은 선수금과 장기선급비용의 세부 변동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수금 변동내역을 살펴보면 2019년말 회원 납입금은 143억원으로 전년 159억원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초과하는 행사비용과 해약으로 인해 선수금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장기선급비용은 3621322만원으로 전년 3686847만원 대비 1.77% 감소했고, 이중 수당지급액이 322814만원에서 258389만원으로 약 20% 줄어들며 전반적으로 실적 창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선수금과 매출액이 나란히 감소한데 대해 효원상조 측은 실적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감소폭이 그리 크지 않고, 지난해 중견업체 폐업으로 인한 여론 악화와 경기 하락 여파로 해약도 많이 증가했었다는 사정을 감안하면 그리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결합상품이나 높은 선수당 지급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보다는 전체적으로 순이익 달성을 통한 안정적인 재무여건을 갖추는데 주력했다기존 의전 서비스의 역량을 더욱 특화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영업비용은 825504만원으로 전년 82773만원 대비 0.57% 상승했다. 물론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29004만원에서 6299만원으로 감소했지만 13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두며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선주 효원상조 대표이사는 필요한 영업비용 외에는 내실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며, 수익 측면에서는 앞으로 직영 장례식장이 운영에 들어가면 상황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 2014년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신규 회원 수를 10만 명 이상 늘려놓은 상태로, 현재까지 받은 선수금보다 향후 납입 받을 선수금 규모가 더욱 크다는 것도 효원상조가 지닌 선순환 구조의 강점이다지난 해 주춤했던 측면이 있지만 계속 대여금 규모도 줄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상조매거진

 

유동자산 감소했지만 현금은 늘어

 

효원상조의 총 자산은 9629311만원으로 나타났다. 3년 전인 2017년말 9192809만원과 비교하면 총 436502만원 증가한 것이다. 유동 자산의 경우 총 1203735만원으로 전기 1222329만원에 비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중 현금성자산이 16억원으로 전년 7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대여금 규모가 85억원으로 전년 98억원 대비 감소한 것은 경영 측면에선 긍정적인 수치라 볼 수 있다.

 

비유동 자산 중 투자자산은 3009267만원으로 전년 3006057만원 대비 소폭 증가했고, 토지 등의 유형자산도 약 24억원으로 전년 21억원 대비 늘었다.

 

자산 증가와 더불어 당기순이익도 2017년말 5억원, 2018년말 10억원, 2019년말 3억원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느 정도 내실을 쌓은 후에는 다시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선주 대표이사는 효원상조의 경우, 장례현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가 특히 높고, 10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동부화재와 미래애샛과의 협업을 통해 알 수 있듯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B2B 역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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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2 [13:4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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