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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더리본, 사업다각화 바탕 탄탄한 사업구조 구축…선수금 1797억원 기록
업계 상위 10개 업체 분석…매출액 905억원으로 단일기업 기준 1위 이어가, 뷔페‧웨딩매출 크게 증가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13:21]
▲ 더리본 최근 3년치 주요 재무제표 요약 (단위: 원, %)     © 상조매거진

 

장례와 웨딩서비스뿐만 아니라 뷔페사업의 성공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룬 더리본이 지난해 1797억원의 선수금을 적립하며 업계 8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2018년말 1660억원 대비 8.29% 증가한 것으로, 최근 3년간 58.59%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 규모의 경우 지난해 9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979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장례, 웨딩, 리빙, 뷔페 등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2018년에 이어 2019년 역시 단일법인 기준 업계 1위에 랭크됐다.

 

이러한 성장세는 상조의 영역을 확대한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단순히 상품의 가짓수를 늘려가면서도 웨딩 상품과 같이 직영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는 등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뷔페 사업과 웨딩 매출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선전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더리본의 자산도 늘었다. 총 자산 규모는 1473억원으로, 전년 1398억원 대비 75억원, 비율로는 5.38% 증가했으며 2017년대비 274억원, 3년 동안 22.91% 증감했다.

 

자산 중 금융상품과 현금 자산 등이 포함된 유동자산은 349억원으로 지난 2017년 256억원, 2018년에는 259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3년간 36.60%의 높은 증감율을 보였다.

 

특히 2017년말 172억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229억원을 기록하며 30%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 밖에 유동자산으로는 단기금융상품이 31억원, 매출채권 49억원, 선급금 1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모집수당 등이 포함된 비유동자산은 총 1123억원으로 2017년 942억원 대비 19.18% 증가했다. 비유동자산 중 투자자산은 23억원, 유형자산이 120억원, 무형자산이 62억원, 기타비유동자산이 91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더리본의 한 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입액은 55억원으로 전년 46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세부내용에 따르면 단기금융상품의 감소가 8억 381만원, 단기 대여금의 회수가 1억 4923만원, 장기금융상품의 감소 2억 5000만원, 차량운반구의 처분 2914만원, 임차보증금의 감소 43억 3952만원 등이 있었다. 반면, 투자활동 관련 현금유출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215억원 대비 115억 감소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것으로 보여진다.

 

더리본 관계자는 “더리본만의 특화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웨딩과 뷔페사업의 성공과 함께 가전과 리빙 결합상품인 ‘리빙 플러스’ 또한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선수금과 회원 수의 증가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사업구조를 갖추는 데에도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사업 다각화의 기준 제시, 웨딩‧뷔페 매출 탄탄

 

905억원의 매출액을 부문별로 분석해보면 부산을 거점으로 한 ‘더파티’ 뷔페 매출이 521억원으로 전년 492억원 대비 5.91%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웨딩 매출이 또한 161억원으로 전년 124억원 대비 29.70% 증가했다. 기본 상품이라 할 수 있는 상조 매출은 87억원을 기록했고, 리빙 상품은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더리본은 전년 대비 영업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영업 손실 폭을 전기 대비 16.35% 감소시켰으며, 영업외 수익 또한 44억원인 한편, 영업외 비용은 19억원으로 나타나는 등 안정적인 판관비 수준을 유지했다.

 

더리본 관계자는 “더리본 매출은 전기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있는 구성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군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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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9 [13:21]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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