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라이프·교원라이프·프리드라이프 3사는 지난 1일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각 사의 회원에게 장례식장 이용 시 시설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3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호상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정종흠 좋은라이프 부문장, 최순철 교원라이프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세 회사에 가입한 335만 고객이 3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이용 할 경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은 좋은라이프 4곳, 교원라이프 4곳, 프리드라이프 6곳으로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한 상조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바른 장례 문화를 선도 하고자 체결했다”며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자산총액 1조144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조업체 최초' 자산 1조를 돌파한데 이어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의 론칭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좋은라이프 역시 호텔식 전문장례시설인 홍천장례문화원을 오픈하며 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최근에는 장례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내를 위한 IT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례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교원라이프도 상조 상품 외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평택장례문화원을 인수를 시작으로 직영 시설의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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