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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공, 새 이사장에 장춘재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
 
김성태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21:00]

 

▲ 장춘재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     © 상조매거진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 신임 이사장에 장춘재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한상공은 31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 선임과 공익이사·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장춘재 공정거래조정원 부원장은 또 다른 후보자인 강신민 법무법인 린 고문과 경합해 압도적인 표차로 조합사의 지지를 받았다.

 

장춘재 부원장은 예천군청 내무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를 거쳐 서울사무소 하도급국 과장 등 각종 요직을 두루 경험했으며, 최근 3년간 공정거래조정원의 부원장을 지냈다.

 

감사에는 삼정회계법인, 한길회계법인 등을 거친 조경훈 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공익이사에는 상조업 회계지표 개선 용역 등에 참여한 바 있는 김형우 회계사가 새로운 공익이사로 뽑혔다.

 

전임 이사장의 각종 비리 의혹 등으로 지난 13개월간 공석이었던 이사장 직에 오르게 된 장춘재 부원장은 후보자 인사를 통해 조합의 예산편성이나 집행 이러한 부분에서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1년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장춘재 부원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거친 후 정식 근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한상공은 이날 보고안건으로 임원 보수규정 개정·특별회계감사 결과 등을 발표했으며, 이 밖에도 2019년도 결산서·출자지분 매수에 따른 감자·내상조 그대로 통합 건 등을 의결했다.

 

한상공 관계자는 전임 이사장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따른 공정위의 특별조사와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2020년부터 이사장의 고정급여를 폐지하고 일정 경영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바꿨다성과급 지급 역시 기존에는 예산상 편성된 것을 가져가는 것에 그쳤으나 앞으로 성과급이나 수당지급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사장에 지급됐던 차량 역시도 금년부터는 지원되지 않으며, 대신 일정 교통비가 지급된다경영활동과 각종 비용도 실질적인 규정을 마련해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상공은 이사장 고정급여 폐지 등을 통한 긴축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담보비율 역시 금년도에 이르러 최종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한상공 관계자는 조합의 2019년 선수금 대비 담보비율 목표가 16.6%이며 이를 달성했다금년 계약 갱신 시에도 담보적용비율이 2.5%p 상향됨으로써 18%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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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1 [21:0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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