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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보공개] 총 선수금 5조 2664억원…전년 하반기 대비 1864억원 증가
등록업체 총 92개 사, 가입자 560만명
 
상조매거진   기사입력  2019/06/26 [10:22]

 

2019년 상반기 상조업계 총 선수금은 5조 2664억원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전국에 등록된 92개 상조업체 중 90개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정보를 분석·공개했다. 미제출 업체인 미래상조119와 삼성코리아상조는 현재 직권말소 상태로 분석에서 제외됐다.

 

2019년 3월 말 기준 상조업계 총 선수금은 5조 26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하반기 정보 공개 대비 1864억 원(3.7%)이 증가했으며, 선수금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체 50개사의 총 선수금은 5조 1710억 원으로 전체 선수금의 98.2%를 차지했다. 총 가입자 수는 560만 명으로, 지난 2018년 하반기 정보 공개 대비 약 21만 명(3.9%)이 증가했다. 

 

▲      ©상조매거진

 

각 시‧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총 92개사로 작년 하반기보다 54개 업체가 감소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상조 업체 수는 꾸준한 감소 추세였는데, 자본금 증액을 하지 못한 업체들이 폐업하거나 흡수합병 되면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자료를 제출한 90개 사 중 절반이 넘는 52개(57.8%) 업체가 수도권에, 24개(26.7%) 업체가 영남권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체 선수금 5조 2664억 원 중 50.7%인 2조 6693억 원을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 은행 예치, 지급 보증 등을 통해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전 기관 별로 살펴보면 공제조합 가입이 41개사, 은행 예치가 42개사, 은행 지급 보증이 7개사이다.

 

공제조합 가입을 통해 선수금을 보전하는 업체는 총 선수금 2조 7767억 원의 50%인 1조 3882억 원을 보전하고 있으며, 은행과 예치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총 선수금 7246억 원의 51%인 3678억 원을 은행 예치를 통해 보전하고 있다. 은행 지급 보증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총 선수금 1조 7650억 원의 51%인 9133억 원을 은행 지급 보증을 통해 보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업체명과 내역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10일 할부거래법 위반 행위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시정권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상조업체의 법 위반 내역 공정위 누리집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정보 공개’ 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15개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금지행위 위반 6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관련 위반 8건, 기타 과태료 처분대상 행위 1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거나 고발을 한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올 초 할부거래법 개정에 따른 자본금 증액 기한이 만료되면서 상조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공정위가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시행 및 적극적인 인수합병 유도, 자본금 증액 독려 활동을 통해 폐업 업체를 최소화한 결과 현재 상조업계는 비교적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업체들로 재편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로도 상조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공정위는 선제적으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수금 미보전업체와 실질적인 선불식 영업을 하면서 무늬만 후불식인 상조 업체의 위법행위를 엄중 조사·제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공정위는 적극행정을 통한 실질적 소비자 권리 보장을 위해 가칭 ‘내상조 찾아줘’서비스와 상조소비자 소송지원제도를 추진 중인바, 조속한 시행으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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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6 [10:22]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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