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상조가 부설기관인 효원힐링센터를 통해 지난 9월 7일 영신 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들 200명에게 ‘힐다잉(임종)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

영신 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체험한 효원힐링센터의 ‘힐다잉(임종)체험’은 그 동안 생명존중 및 자존감 회복, 이웃사랑 실천을 돕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대학,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방문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간호학 전공 학생들의 필수 체험학습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신 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의 경우도 2013년부터 매년 효원힐링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당 학교에서만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힐다잉(임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영정사진을 찍고 자신이 쓴 유서를 직접 낭독하면서 평소 부모님과 가족에게 자주 표현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감동과 반성의 눈물을 흘리며 오래 기억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보금 영신 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각자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미래를 그려보며 현재를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문 효원힐링센터장은 “효원상조의 후원으로 6년째 무료로 ‘힐다잉(임종)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생명존중, 가족화합, 청소년교화에 힘써왔으며. 특히 영신 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학생들의 행사는 간호학 전공 학생들에게 효원힐링센터의 ‘힐다잉(임종)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교육하고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