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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이프, 김옥권 회장 취임…새 시대 연다
자회사 설립 및 실버산업 진출 선언
 
신범수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09:20]


상조업계가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현재, 각 업체들은 생존을 위한전략 세우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수요를 충족하며 미래 사업을 동시에 구상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현실이다. 항상 과감한 도전으로 상조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한강라이프는 김옥권 신임회장의 취임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며 상조업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전선포식 갖고 재도약 위한 발판 마련

 

한강라이프가 김옥권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고, 새 시대를 여는 비전선포를 통해 다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한강라이프는 지난 3월 21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회장 이·취임 및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에는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과 노지현 라이프케어 대표, 성석호 더동행 대표를 비롯한 한강라이프 임직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옥권 회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항상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김상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노력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이·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으로 한강라이프는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가장 신뢰받는 대표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그룹, 50만 회원을 목표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옥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강라이프의 12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그동안 한강라이프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김상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의 모습은 오랫동안 한강라이프 가족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강라이프에서 제 2의 도약을 위해 자회사 라이프케어와 더동행을 출범시킨 것은 축하할 일이다”며 “한강라이프가 그룹으로 성장하면서 우리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약점을 상호 보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생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회사 더동행과 라이프케어를 설립하며 전문성 강화와 미래가치를 제시를 위한 사기 전달식을 가졌다. ‘당신의 진정한 라이프 파트너 한강라이프’, ‘임직원 복지 서비스 전문기업 더동행’,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라이프케어’ 각자의 비전을 갖고 희망과 발전, 도약의 염원을 담아냈다. 김옥권 한강라이프회장, 노지현 라이프케어 대표, 성석호 더동행 대표가 무대에 올라 사기를 힘차게 흔들자 참석자들의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박민식 한강라이프 실장과 전홍석 더동행 이사, 정재룡 라이프케어 이사가 무대에 올라 각 회사의 역사 및 상품소개, 향후 비즈니스 전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회원 50만명, 선수금 2000억원 돌파, 장례식장 사업 및 실버 요양 산업 진출, 더동행, 라이프케어 비롯 5개 이상 자회사 배출의 세 가지 비전이 선포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좌 :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 우 : 성석호 더동행 대표     © 상조매거진

 

김옥권 회장은 “한강라이프는 항상 고객입장에서 고객의 삶이 더욱 행복해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례식장 사업 및 실버산업에 진출하여 고객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강라이프가 갖고 있는상품 경쟁력과 전문성 탄탄한 서비스기반으로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한 서비스회사인 라이프케어, 임직원 복지서비스전문기업인 더 동행까지 세 회사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경영이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 좌 : 노지현 라이프케어 대표, 우 : 박상화 이사     © 상조매거진

 

그 밖에도 행사 중간 중간 박상화 이사가 무대에 올라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뮤지컬 팀 ‘베스트뮤직’이 한강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뮤지컬 공연을 선보였고, 비전선포가 끝난 후 크루즈여행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김옥권 회장, 경영 맡은 후 지속적 성장 ‘기록’

 

김옥권 회장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한강라이프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경기가 악화돼 영업 환경이 나빠지는 상황에서도 지난 3년간 선수금과자산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김옥권 회장이 경영에 참여하기 전인 2013년 말 한강라이프의 총 선수금은 996억원이었다. 이후, 2014년 하반기 정보공개 1166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 2015 하반기 정보공개 때는 1267억 원, 2016년 하반기에는 1384억 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 김옥권 회장이 한강라이프를 맡은 이후 3년간 388억 원, 38.99%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자산 또한 상승세를 유지시켰다. 2013년 외감 때 829억 원이었던 자산은2014년 1015억 원, 2015년 1095억 원으로 지난 3년간 265억 원 늘어났다.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상조업계가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유지시키는데 성공했다.

    

 

한강라이프는 지난 2015년 대전과 수도권에 분산된 각 부서를 한곳으로 통합하고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전시 송촌동에 본사 사옥을 매입했다. 2016년에는 서울 남현동에 다시 사옥을 매입하며 유형 자산을 늘려나갔다. 사옥의 매입은 장기적으로 고정비를 줄이고, 자산가치의 상승을 기대하게 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데 좋은 전략으로 평가받았다. 한강라이프의 사옥매입으로 인해 약 25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여 진다.

 

통상 기업의 설비투자를 유형 자산으로 볼 수 있는데, 유형 자산이 증가했다는 것은 건물, 토지 등에 대한 기업의 투자 규모가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설비투자가 경기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호황 시 추가 투자가 없어도 안정적인 미래 수익창출능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제2도약 위한 발판, 자회사 더동행·라이프케어 설립

 

한강라이프는 그룹으로 도약하면서 더동행과 라이프케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한강라이프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더동행은 임직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행사 발생 시 전문 인력과 함께 최적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이미지 고취, 임직원 업무효율 향상, 행사비용 감소 및 절차 간소화 등의 장점을 갖춘 신개념 복지 서비스로 웨딩·이벤트, 여행, 장례 등을 서비스한다.

 

라이프케어는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더 가깝게 더 건강하게 더 친근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객중심의 제품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확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첫 출시 상품으로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 화장품 ‘더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이태리 기능성 명품의류 ‘비베르’를 론칭해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베르는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돕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해주는 유일한 원사로 만들었다. 여기에 건강기능 식품 ‘송보감’과 필수영양소를 담은 ‘멀티비타민’도 함께 런칭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한강라이프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을 하는 동시에 상부상조의 정신에 입각한 사회적기업의 의무에도 충실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한강라이프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를 후원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밝은 미래를 응원했고, 대전광역시 복지단체인 복지만두레와 협약을 맺고 복지만두레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 사업에 후원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합동돌잔치와 한밭나눔 대축제 금혼식을 후원하며, 다양한 지역기반 기업 및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다시 환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은 “한강라이프는 항상 고객 최우선주의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회사의 모든 성장전략에 고객이 함께할 것이다”며 “새로운 비전으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



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각오에 대해 말한다면

 

3년 전 한강라이프가 총체적 위기에 처했을 때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상조회사는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다. 당시 영업자들이 빠져나가며 회사가 어지러운 상황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겼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회사는 안정화 됐고, 재무건전성을 더욱 좋아졌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걸음씩 나아갔다. 회사가 발전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과거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통해 다시 날아오르려고 한다.

 

한강라이프가 지난 12년 간 성장해 오며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조서비스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창출해 내 영업자와 회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올해를 한강라이프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상조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

 

한강라이프 경영을 맡은 지 3년이 됐다. 그간의 성과는

 

우선 회사의 재무구조가 지난 3년간 탄탄해졌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내가 대표를 맡은 시점에서 우리는 선수금이 1000억 원에 육박하는 거대한 회사였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내실은 외형을 따라가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의 모든 영업자가 빠져나가면서 영업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야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마케팅전략 수립과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

 

우선 한국줄기세포뱅크와 제휴해 셀뱅킹 상품을 출시하며 흔들린 영업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회사의 매출을 끌어올렸다. 타 상조회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상품을 모색하던 중 셀뱅킹 상품이 영업조직 부흥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결과는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다. 영업조직 안정은 물론이고 영업사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다 보니 규모도 더욱 커져 회사가 리바운딩 할 수 있었다. 여기에 고정비를 줄이고 자산을 늘리는 노력이 더해졌다. 취임 전 불필요한 부분에서 고정비가 과다하게 지출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려놨다. 또한 대전과 서울에 사옥을 매입하는 노력이 함께 이어졌다.

 

업계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옥이 없어 매월 임대료 비용으로 지출되는 금액이 상당해 부담이 됐다. 우선 대전에 사옥을 매입하고 전국에 흩어진 관리 부서를 한곳에 모아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이뤄냈다. 작년에는 서울에도 사옥을 매입해 회사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강라이프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의 장점은

 

한강라이프는 장례 상품 중심이었던 상조업계에 최초로 크루즈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셀뱅킹 프로그램 상품을 런칭하며 사람의 일생을 곁에서 관리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남들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주도해서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성장해오다 보니 축적된 경험의 가치가 훨씬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전국 조직을 구축한 한강라이프 장례사업부는 우리나라 장례문화 고급화 및 선진화를 이끌며 상조, 장례분야의 롤모델로 성장했고, 최초로 선보인 크루즈여행은 차별화된 구성과 서비스로 같은 금액, 같은 여행지를 다녀오더라도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상조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구성 및 금액은 어느 정도 대동소이하다. 한강라이프의 서비스는 최고보다 고객감동을 더 우선하기에 고객들이 다시 찾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수 있게 됐다.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체계적인 목표설정과 추진전략 수립에 있다고 말하고 싶다. 매일, 매월우리의 미션을 점검하고, 한강라이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잘하고 있다고 해서 안주하면 조직문화는 고착화되고, 결국 집단에서 도태된다.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구성원 모두가 확실하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지닌 수백 명의 한강라이프 가족이 하나로 뭉쳤을 때의 시너지는 무한대라고 본다.

 

향후 목표에 대해 말한다면

 

앞으로 4차 산업사회는 정말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갈 것이며 빅 데이터나 인공지능 역시 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4차 산업사회를 맞이하면서 역시 많은 시련이 한강라이프 앞에 나타나겠지만 용기와 도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극복해내며 상조업계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

 

이에 한강라이프 그룹은 현재 각 자회사별, 사업부문별, 팀 단위 체제에서 시대의 흐름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과제 도출 및 수행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한강라이프는 상조를 뛰어넘어 4차 산업사회의 중심에 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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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31 [09:20]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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