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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개성 더해
2015 F/W 웨딩 메이크업 트렌드 ‘놈코어’
김대희 웨딩전문기자 기사입력  2015/08/01 [09:33]

2015년 패션의 트렌드의 키워드는 ‘놈코어(노멀과 하드코어의 합성어)’이다. 평범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이 대세다. 올해 웨딩메이크업 트렌드에서도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선보여 질 것으로 전망된다. 완벽한 메이크업은 웨딩드레스와 함께 결혼식 날 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매 시즌 계절 변화에 맞춰 소개되고 있는 새로운 메이크업 스타일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나에게 맞는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올가을 결혼하는 신부들을 위해 2015 F/W 웨딩 헤어·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집중조명 해봤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음영·윤곽 메이크업 대세

세계적인 컬러 컨설턴트 회사인 팬턴 컬러연구소에선 드라이드 허브, 사막세이지, 스토미웨더, 오크 버프, 마르살라, 비스케이 베이, 리플렉팅 폰드, 카드뮴 오렌지, 캐시미어 로즈, 애머시스트 오키드를 2015년 F/W 컬러트렌드로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우며 유니크 한 이미지의 색들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S/S 시즌 웨딩메이크업이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의 표현과 은은하게 빛나는 과하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었다. 피치톤 치크와 촉촉한 립 메이크업으로 청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마무리한 동안 메이크업이 트렌드였다.


F/W 시즌 웨딩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빛나기 보다는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반짝이는 피부 표현과 더욱 선명해진 아이메이크업과 페이스라인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메이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섬세하게 표현하되 과하지 않고 깊이가 있는 세미스모키 메이크업이 소개됐고, 컬러에서는 그레이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각광 받았다.세련되고 자연스러움을 간직한 이미지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블랙라이너로 점막까지 꼼꼼히 메워 선명하고 깔끔한 아이라인 연출이 올 F/W 시즌 트렌드다.

아이브로우는 한동안 유행하던 굵은 일자 눈썹보다 눈썹 본연의 자연스러운 결을 살려 연출 할 것이다. 립 메이크업에는 버건디 컬러(와인색과 브라운의 혼색)와 다양한 레드색상의 립 컬러가 소개되고 있다. 립 라인을 선영하게 표현하지 않고 두 가지 컬러 또는 한 컬러로 그라데이션 하거나 윗입술 라인을 살짝 흐리게 마무리하는 메이크업이 소개되고 있다. 립에서도 광채 나는 촉촉함은 그대로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내추럴 피부에 립 메이크업이나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는 연출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현 작은차이 부원장은 올 F/W 트렌드에 대해 메이크업 컬러는 비비드한 사랑스러운 느낌 보다 심플한 스타일에 음영·윤곽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현 부원장은 “웨딩메이크업은 올가을 트렌드에 맞춰 신부의 피부결점과 트러블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철저한 기초 메이크업 위에 아름답고 균형 잡힌 작은 페이스라인을 표현한 뒤 얼굴의 구조상 결점을 보완하는 성형메이크업으로 마무리를 할 것”이라며, “기본 베이스메이크업을 충실히 하고 얇고 건강한 피부탄력을 강조한 다음 자연적인 리프팅 메이크업으로 보송하면서 고급스러운 빛의 피부표현을 연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부의 피부톤과 결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밀착감과 지속력 높은 베이스 표현으로 오랜 시간의 촬영이나 예식에도 메이크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차이에서는 아이 메이크업은 모던·시크한 윤곽 메이크업으로 입체적으로 표현 할 계획이다. 눈매를 선명하게 강조하고 심플한 느낌의 라인을 살린 스키니한 페이스 라인 연출한 뒤 헤어 라인과 페이스 셰딩으로 윤곽을 잡아 이목구비를 강조하고 그레이골드, 브라운꼬냑, 퍼플블랙의 오묘한 스모키메이크업 연출 할 것이라고 했다.

대영 스타일플로어 수석실장은 “2015년 가을 겨울 시즌에도 데이트 스냅, 하우스웨딩 같은 자연스러운 콘셉트에 대한 신부들의 선호도가 높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웨딩 헤어·메이크업이 유행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전의 인위적이고 과장된 헤어 메이크업이 아닌 내추럴한 분위기의 메이크업과 신부의 취향과 이미지에 맞는 스모키한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영 수석실장은 이어 “촬영 때는 윤곽을 살려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본식 때는 신부의 단아하고 청초함을 살리는 메이크업을 연출 할 것”이라고 했다.


올 F/W 시즌에는 광채피부표현 보다는 피부자체가 탄력적이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피부표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 메이크업 단계에서 하이라이트, 셰딩, 볼터치까지 해줘 건강하고 맑은 피부 표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눈매를 교정해 자연스럽고 은은한 아이메이크업에 중점을 두고 브라운 컬러로 음영을 연출해 이목구비를 강조하거나 뉴트럴 컬러의 섀도우, 코랄톤 립으로 포인트를 준 누드메이크업이 가을 트렌드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부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살려 자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신부의 취향을 파악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선희 스타일플로어 수석실장은 “올 F/W 헤어스타일에서는 번의 위치가 낮아져 귀 아래로 위치한 단아한 스타일과 굵은 웨이브를 연출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볼륨으로 입체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런 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잔머리만 정리해 자연스런 셀프웨딩 느낌의 스타일, 뒤통수를 입체적으로 살리고 정갈하게 묶은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화니 작은차이 실장은 “헤어트렌드에 대해 헤어스타일 또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중요한 포인트이고, 웨딩촬영 날과 결혼식 날은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므로 신부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스타일을 추천하겠다”며, “웨딩 촬영 날은 긴 머리형에는 스타일 변형이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반머리 스타일,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부분가발을 사용해 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고 깔끔하게 연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식 당일 날은 베일을 착용하므로 깔끔하게 정돈된 올리비아 핫세 스타일과 깔끔하게 잡아 올린 올림머리 스타일, 어떤 웨딩드레스와도 잘 어울리는 로우번 스타일 등이 선호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박수진, 고준희의 단발머리가유행하면서 신부의 머리길이가 단발일 경우 본식에서 굵은 웨이브를 넣어 자연스럽게 연출한 단발머리 스타일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바른 스킨케어로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 완성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의 로망이다. 결혼식 날 자연스럽게 빛나는 건강한 스킨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평소 스킨케어가 매우 중요하다. 웨딩메이크업 자체가 많이 간소화되는 추세이므로 스킨케어에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한다. 특히 보습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 잠깐의 방심으로 피부 속 수분손실, 피부노화를 불러오고 탄력을 잃게 될 수 있다. 결혼식 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위해 평소에 할 수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김지현 작은차이 부원장은 아이크림보다 200배 효과적인 주름을 없애는 팁을 공개했다. “화장을 지우고 유심히 눈을 봤을 때 눈 앞머리와 눈 끝 꼬리 부분에 붉은 기가 있다면 평소 눈곱과 번진 섀도 또는 마스카라 가루를 떼어내는 행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눈가는 제일 얇은 표피층으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얼굴의 다른곳 보다 더 조심하고 눈 안에 가시가 들어가도 비비지 말라”고 조언했다.

안구건조증, 라식수술, 라섹수술, 비염, 콘택트렌즈 사용 등의 이유로 눈을 시원한 느낌이 들 때까지 비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름과 다크서클의 원인이 된다. 눈 밑 주름이 처지고 부종이 있고 눈 밑이 많이 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화현상이다. 하지만 습관으로 생긴 주름과 다크서클은 평소 습관을 바꾼다면 2주안에 다시 좋아질 수 있다. 눈은 한번이라도 비비면 각막이 손상돼 간지러운 것처럼 증상이 있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계속 비비다 보면 다크서클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피부는 자극을 주면 줄수록 보호하려는 습성 때문에 멜라닌 색소를 분비한다. 기계 태닝을 할 때의 원리도 이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라 인위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올라오게 하여 구릿빛 피부로 바꾸는 것이다. 오늘 당장이라도 눈을 비비는 습관만 고친다면 예민하고 피곤한 눈 밑 피부는 건강해 질 수 있다.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세안습관이 중요하다. 세안은 가급적 5분 이상하지 않도록 한다. 모공이 열리고 표피가 물에 불어5분 이상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에 필요한 ph성분까지 함께 세안돼 더욱 건조한 피부로 바뀐다.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온수로 세안한다. 아침저녁으로 뜨거운 물 세안은 잔주름만 가득한 얼굴로 변할 수 있다. 피부 속에 있은 수분을 빼앗아가 얼굴에 홍조가 가득해지고 예민한 피부로 가게 되는 지름길이다. 또 세안할 때 뽀득뽀득 소리 나게 하지 않는다. 얇은 피부 층은 뽀득뽀득 자극적인 세안으로 깨끗한 피부로 유지하기 보다는 늘어진 모공과 두꺼워진 표피로 바뀔 수 있다.클렌징 티슈, 스크럽, 필링젤, 해면, 모공브러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볼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 홍조가 심해지므로 피부의 각질은 저절로 재생 돼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새로운 피부로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다.

특히 모공브러시의 사용은 모낭염의 위험이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블랙헤드와 모공클렌징은 자극 없는 스크럽제나 세안제의 미세한 거품으로 조심스럽게 세안하고 볼쪽에는 가급적 피한다. 스크럽, 필링젤과 같은 자극이 강한 제품은 피지 분비량이 많고 두꺼운 코볼, 이마, 턱 부위에 팩 바르듯 도포 후 자극을 주지 않고 겉돌듯이 문질러 준 뒤 흐르는 물에 헹궈낸다. 아이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도 눈가에 자극을 많이 주면 주름과,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세안해야한다. 평소 사소한 것부터 지켜야 피부 손상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5/08/01 [09:33]  최종편집: ⓒ sangjo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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