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라이프가 ‘포포즈반려동물장례식장’ 및 ‘21그램반려동물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 10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상조회사 태양라이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사후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인구 비율은 28.2%로 직전년 대비 2.8%p(포인트) 늘었다.
반려동물 가구 역시 장례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 64.5%가 장묘시설 이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양라이프는 2021년 일찌감치 반려동물 전용 장례 상품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장례 관련 포포즈, 21그램, 헤븐 등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장례식장과 화장 예약부터 수의·관·유골함 등 장의 관련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배정되어 1:1로 맞춤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며, 10년 이상의 장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염습, 추모, 장례, 화장, 봉안당 안치까지 원스톱으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라이프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며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통해 반려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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